(2011)제11회 정기공연
전흥진 평전
밀양청소년수련관,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
줄 거 리
이 작품은 전흥진이라는 한 인물의 청년기에서 장년기까지의 인생역정이다.
전흥진은 극중 시간들이 되는 1980년대 1990년대 그리고 2010년을 관통해 나가며 철저하게 비양심적이고 부도덕해져 간다.
그는 3低로 대변되는 80년대에 악착같이 돈을 벌며, 90년대에는 벌어놓은 돈을 흥청망청 써대며 쾌락의 노예로 산다.
거품처럼 모든 것을 잃은 2010년대, 그는 다시 돈을 벌기 위해 양심과 도덕조차 내팽겨친다.
2010년 전흥진은 낙동강 사대강 개발예정지 근처 자신의 자갈밭에서 급하게 가축우사를 짓다가 떨어져 두개골 파손으로 사망한다.
덜어지기 직전 철골구조물에 잠시 매달려 있던 전흥진은 자신에게 이와 같은 매달림이 두 번 더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낸다.
그 악착같은 매달림에 관한 보고.
제 작 진
제작 _ 공병철, 예술감독 _ 천영훈, 총기획 _ 이용형, 기획 _ 김수현, 조연출 _ 류은주, 무대감독 _ 이현주, 음악감독 _ 구채민, 무대디자인및제작 _ 김재한,
조명디자인 _ 이정훈, 의상디자인및제작 _ 김민경, 분장디자인 _ 이지원, 소품 _ 김정애, 홍보 _ 이정미, 정범영, 김봉주, 기획행정 _ 김영애,
조명 _ 유민규, 음향OP _ 노대용, 사진촬영 _ 배재흥 김보현, 진행 _ 경남연극협회회원
출 연 진
전흥진 _ 이삼우, 이옥분 _ 김수현, 이장 _ 차병배, 명출 _ 최성봉, 평자 _ 구채민, 복식 _ 이정유, 소장 _ 장종도, 정애 _ 장은주, 공무원 _ 고대호, 측량기사 _ 천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