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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구겨지고 주름진 세상사를 반듯하게 펴줄 세탁소와
붕어빵 앙꼬처럼 달콤한 인간사를 담은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덕팔과 옥분이 운영하는 세탁소 앞에 어느 날 ‘셀프 붕어빵가게’가 차려진다.
부부는 의문의 붕어빵 가게 주인을 찾아내려 애쓰다
틱장애를 앓고 있는 정구가 주인임을 알게 되고 딱한 처지의 그에게 이것저것 도움을 준다.
정구는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장사를 하지만 그의 장애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만나 의기소침해진다.
이때 정구 앞에 부동산업자가 나타나 ‘좋은 제안’을 하는데 이를 수락한 정구는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고 마는데...